행안부 전국평가 大賞 수상과 관련해

음성군은 2일 열린 8월 정례직원회의에서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대한 행정안전부 종합평가 전국 1위인 大賞 수상과 관련해 유공 공무원과 부서를 선발 표창했다.

환경보호과 강태화(남, 시설 8급, 30세) 씨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우수상에는 행정과 임윤정(여, 행정 7급, 40세) 씨, 장려상에는 상하수도사업소 허복수(여, 행정 7급, 45세) 씨, 건설교통과 김복영(남, 시설 8급, 32세) 씨, 산업개발과 김유경(여, 시설 9급, 27세) 씨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부서에는 산업개발과와 맹동면이, 우수부서에는 건설교통과와 생극면, 장려부서는 환경보호과, 행정과, 농업기술센터, 원남면이 선정됐다.

음성군은 상반기 동안 1,336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1,136억 원보다 200억 원을 초과 집행해 목표대비 117.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행정안전부로부터 大賞 수상과 함께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게 됐다.

군은 군정의 최우선 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SOC사업 등 주민 체감경기 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관리대상 사업으로 두고 추진상황 점검, 문제점 파악, 부진부서의 분발 독려를 통해 재정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지난 연말 조기집행 촉진을 위해 합동측량 설계반 운영으로 자체설계 용역발주하고,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배정, 긴급입찰, 한시적 수의계약 확대, 선금지급방식 개선, 1억 원 이상 주요사업 중점관리, 예산집행 실명제, 축제성 경비 등 경상경비 절감을 통한 재원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개발분야에 재투자하는 등 국가시책인 조기집행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하에서도 군정의 최우선 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반기 군정도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추진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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