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10기 동문

 

제26회 한일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29일 모교 운동장에서 이필용 군수,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최병윤 도의원, 이한철 군의원, 김영호 이사장, 경대수 한나라당중부4군당협위원장, 지호영 총동문회장, 김덕년 교장,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일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지호영)가 주최하고 한일중학교 16회 동창회(회장 남택민)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배영환 16회 동창회 대회추진위원장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공로패와 감사패, 장학금 등을 전달했으며 고(故) 김완태 이사장 흉상제막식도 가졌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장년부와 청년부로 나뉘어 각각 배구, 족구, 발볼링, 단체줄넘기 등이 진행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기 동문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호영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학교운동장 어딘가에 동문들의 추억이 뭍어 있을 것”이라며 “그 추억 위로 오늘만큼은 즐겁고 큰 기쁨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남택민 주관기 회장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 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행사 중에 큰 비가 내려 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 비가 그쳐 유종의 미를 남길 수 있었다”고 다소 아쉬움을 나타냈고 “끝으로 행사 내내 봉사해 주신 자모회와 우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행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도와준 16기 동기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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