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김미경 교수 초빙

 

음성군보건소(소장 김동섭)에서는 7일 오후 2시30분 용천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용천초, 용천초 병설유치원, 무극초 병설유치원의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충북대 의대 김미경 교수를 초청하여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최근 급증하는 아토피 질환 환자의 70~80%가 소아임에 따라 아이들을 돌보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정확한 치료 및 예방관리 방법을 알려 무분별한 치료와 민간요법 등으로 병을 더 키우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돕기 위하여 추진됐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는 충북대 병원의 도움을 받아 참석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인자를 알아볼 수 있는 ‘피부반응검사’를 실시하기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섭 보건소장은 “아토피 질환은 가려움증과 특징적인 발진 모양과 특별 부위에 발생하며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지속적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계속 행진하여 전 생애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할 수도 있는 만큼 조기진단을 통한 정확한 유발 및 악화인자를 알고 적기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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