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찬 쌀 계약 재배농가 벼 품질검사 실시

음성군은 다올찬 쌀 브랜드 명품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다올찬 쌀 계열화 사업 계약재배농가의 수매 벼에 대하여 벼 품질검사를 수매가 완료될 때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질분석장비와 DNA분석장비를 갖추고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다올찬 쌀 계열화 사업’ 계약재배단지 농가의 수매벼를 샘플링하여 미질검사, 품종검사를 실시한다.

쌀 품질분석은 품종, 성분, 품위 3항목으로 품종혼입율, 단백질함량, 아밀로스함량, 완전미율 등 쌀 품질을 좌우하는 종합적인 항목에 대한 분석과 특히 음성 브랜드쌀(추청벼)의 균일한 품질유지를 위하여 다른 품종의 혼입을 최소화하고자 DNA분석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올찬 쌀 계열화사업은 음성쌀의 차별화된 고급 쌀 생산으로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충과 다올찬 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자 추청벼를 단일품종으로 재배단지와 계약하여 재배지 토양검사를 통하여 현재 40개 단지 985ha의 면적에 941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임도순 소장은 "다올찬 쌀의 파워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우량종자와 재배관리기술 등을 지원하였으며, 재배농가에서는 질소시비량 감축과 논에 볏짚 환원 등 약정 이행을 통해 고품질 음성 다올찬 쌀 생산과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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