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효과에 큰 도움되는 새 개념의 방범활동

앞줄 왼쪽부터 박현숙 순경. 윤성철 경사. 이상기 경위. 뒷줄 왼쪽부터 노건우 경위. 임치규 경장. 이명우 파출소장. 김창원 경위
앞줄 왼쪽부터 박현숙 순경. 윤성철 경사. 이상기 경위. 뒷줄 왼쪽부터 노건우 경위. 임치규 경장. 이명우 파출소장. 김창원 경위

대소파출소(소장 이명우)가 면민생활보호를 위한 감성치안활동을 전개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민에게 다가가는 친숙한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중인 대소파출소는 최근 일방적인 치안활동이 아닌 면민과 직접 접촉하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가 공감하는 감성치안활동을 펼쳐, 범죄예방 효과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대소파출소에서 펼치고 있는 감성 치안활동은 ▲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주춤거리는 사회적 약자인 할머니와 어린 초등학생을 돕고 ▲ 안개 낀 도로를 주행하는 경운기 뒤에서 경광들을 켜고 에스코드하고 ▲112 신고 출동시 아주 급박한 일이 없으면 신고자의 집 마루나 방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순찰을 하면서 논이나 밭에서 (인삼, 수박, 호박밭 등) 일하는 농민을 보면 차를 잠깐 세우고 대화를 나누며 절도 예방과 농사현황 등에 대해 대화 나누기 등 기존의 치안활동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도움을 주는 새로운 개념의 방범활동이다.

대소파출소 이명우 소장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대소면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감성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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