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소면 수태리 시설하우스에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 농촌사랑봉사단 28명은 27일 대소면 수태리 어완선 농가의 시설하우스를 찾아 고추정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작업내용은 시설하우스 11동(6,727㎡)에 재배된 고추대를 뽑아 정리하는 작업으로,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허리가 아파도, 손바닥에 물집이 잡혀도 힘든 줄도 모르고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임도순 소장은 “우리 봉사단의 일손지원 봉사활동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많은 수확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일손을 도왔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사랑봉사단은 올해 기상재해로 농작물의 피해를 보거나 일손부족으로 영농시기를 놓쳐 애태우는 농가를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촌봉사활동을 5회째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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