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순회강연

영재교육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조석희 박사가 충북의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 지역 순회강연 계획이 잡혀 있어 초·중등학교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학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를 영재 혹은 한 분야에서 뛰어난 아이로 키우고 싶어 한다. 그동안 중부 4군에서는 이런 학부모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없었다.

그러나 영재교육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조석희 박사가 내한해 농촌지역 자녀의 재능 계발을 위한 순회강연으로 영재교육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조 박사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중부4군 초·중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재능계발-똑똑한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강연일정은 내달 1일 음성 무극초, 2일 음성 수봉초(남신·대장·소이·원남)·진천 상산초, 3일 음성 대소초·괴산 중원대, 4일 증평초 순으로 중부4군 강연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 박사는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영재교육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986년부터 20년 동안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 소장을 지냈고 대통령 자문교육혁신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미국 뉴욕 세인트 존스 대학교(St. John's University)의 부교수이며, 괴산 소재 중원대학교 석좌교수를 겸직하고 있다.

한편, 조석희 박사는 중앙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 등을 지낸 언론인 김현일 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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