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부서대상,소이면은 우수상에

음성군이 일할 맛 나는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3/4분기 화목한 직장 만들기’ 자체 평가에서 재난안전과와 소이면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일 직원조회 시 표창을 받았다.

군은 29개 부서를 대상으로 활력있는 분위기 속에 따뜻한 동료애로 화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에 대한 3분기 평가 결과 105점을 받은 재난안전과가 최우수를, 100점을 받은 소이면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각각 3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재난안전과는 김중기 과장이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것이 평가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서 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해 자칫 워크홀릭에 빠질 수 있는 직원들에게 머리를 식힐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우수상을 받은 소이면은 여성에 대한 배려가 빛났다는 평가다.

전체직원 18명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44%인 점을 고려해 여성 전용 휴게실을 설치해 여성 복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건강검진 일이 남성과 겹칠 경우 여성직원을 우선해 일정을 조정하는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음성군은 화목한 가정이 직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매주 수요일을 야근 없는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화․수요일을 ‘절주․금주 화목데이’로 정해 회식을 자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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