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기 그윽한 음성군청에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봄부터 그렇게 울었나 보다”

음성지역 각 관공서가 가을 국화 향기로 가득하다.

음성 꽃묘장에서 정성들여 가꾼 국화화분을 분양해 민원인에게 진한 가을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한 국화는 음성군청 산림축산과(과장 심주섭)가 운영하고 있는 2,300㎡ 규모의 꽃묘장에서 지난 8개월 동안 정성껏 재배해 우아한 자태와 그윽한 향기로 보는 이를 유혹하고 마치 예술작품을 연상케 하고 있다.

군은 10여 종의 크고 작은 국화화분을 군청 현관을 비롯해 각 실과 사무실과 사업소 등에 전시해 민원인에게 마음의 여유와 가을 정취를 선사해 주고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 음성경찰서, 음성교육청 등에는 하트모양 국화 50개, 3단 국화 20개, 대국 250개, 소국 300개의 국화화분을 각각 분양해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을 환하게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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