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피 및 차량·주민 통제

금왕주공아파트1단지 민방위 대피소에서 훈련해제경보와 함께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고 있다.
금왕주공아파트1단지 민방위 대피소에서 훈련해제경보와 함께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고 있다.
금왕읍 주공아파트2단지 앞 사거리 차량통제.
금왕읍 주공아파트2단지 앞 사거리 차량통제.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이상헌(가운데) 부군수, 주상열(맨왼쪽) 금왕읍장.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이상헌(가운데) 부군수, 주상열(맨왼쪽) 금왕읍장.

음성군은 15일 오후 2시 제382차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을 음성읍과 금왕읍에서 실시했다.

이날 특별 대피훈련은 그동안 교통통제와 주민이동 통제위주의 민방위 훈련으로는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민방위 훈련을 내실화하고 유사시 비상대피장소로 모든 주민이 대피하는 훈련과 아울러 화생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읍 삼보아파트 내 대피시설에서, 이상헌 부군수는 금왕읍 주공아파트 1단지 내 대피시설에서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지휘해 형식이 아닌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생방에 대응하여 전 유도요원은 사전에 화생방과 방독면 사용법을 교육하고 현장유도시 방독면을 착용함으로써 화생방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아주었다.

민방공훈련시에 대피장소로 주민이 직접 대피하는 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피소 위치 및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발견된 문제점은 앞으로 실시하는 훈련에 반영하여 비상시 주민 긴급대피훈련 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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