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재정 인센티브 지원받아

 음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09년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국비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중앙점검 및 평가는 각 시·도 주관으로 자체점검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2일부터 10월2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도로구조개선 사업 중 교통안전확보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확인·점검으로 실시되었다.

군은 농어촌도로 노후교량과 선형이 불량한 도로에 대하여 2009년도에 국비 273백만원, 도비 100백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26백만원을 투자하여 교량을 재가설하고 선형을 개량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농․공산품 수송 및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이 많거나 보행여건이 열악한 주거·상업지역 주변도로 등을 중심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