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전염병, 공중보건 위기대응 능력 향상 기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0년 전국 신종전염병과 공중보건 위기대응 능력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음성군보건소 이은숙(49) 예방의약담당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은숙 예방의약담당은 1981년 10월에 공직생활에 첫발을 딛고 29년간 한센병, 에이즈,결핵 등 각종 전염병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왔으며, 특히 관내 신종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지난해 신종플루 발생시 군 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3,313만원의 예비비를 승인받아 손 소독기 24대, 공기살균기 1대, 실내소독기 1대 등을 설치하여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의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6,121명분의 항바이러스를 확보하여 신종플루 확진자의 치료에 전력을 다했으며, 추가확산 방지를 위하여 초·중·고생 1만126명, 65세 이상자 7,032명 등 3만여 명에게 예방접종을 했으며, 관내 35개교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각종 문화제 행사 등 크고 작은 모든 행사장에 방역기동반을 편성운영하고 열 감지기 등을 이용하여 의사환자를 조기에 색출 조치했으며,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여 신종 전염병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도 신종전염병과 공중보건 위기대응 능력향상의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받았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