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6일)오전 정확한 결과나와

음성군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정확한 임상관찰을 하고 있다.

군은 5일 새벽 금왕읍 호산리 소재 C양돈농가의 돼지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관계자들을 현장에 파견, 상태를 살피고 있다.

음성군 축산과 관계자에 따르면 “구제역 초기증상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됐다”며 “시료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보내 정밀검사중에 있으며 내일(6일)오전중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C농장은 2만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데, 확진 판결이 나면 반경 500미터 내 소와 돼지는 살처분되며, 약 3만두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 내에는 954농가가 12만1천여마리의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돼지가 9만8천여마리, 소(한우.젖소)가 2만1천여마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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