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한 팀장, 오필균, 박동수 경위, 이동호, 김세영 경장 등 합동검거

전선 특수 절도범을 합동 검거한 금왕지구대 1팀 (맨 왼쪽부터  이준배 경사,  박동수 경위,  오필균 경위,  김세영 경장,   이길한 경위(팀장) , 이동호 경장 )
전선 특수 절도범을 합동 검거한 금왕지구대 1팀 (맨 왼쪽부터  이준배 경사,  박동수 경위,  오필균 경위,  김세영 경장,   이길한 경위(팀장) , 이동호 경장 )
 전선절도범을 현장 검거한 금왕지구대 소속 오필균(좌), 박동수(우) 경위
 전선절도범을 현장 검거한 금왕지구대 소속 오필균(좌), 박동수(우) 경위
압수된 전선절취 도구들
압수된 전선절취 도구들

음성경찰서 금왕지구대(지구대장 도영호 40)는 13일 오후 13시10분께 금왕읍 내송리 소재 삼화방직 공장내에 무단 침입하여 절취품을 물색하던 전선절도범을 신속한 차단과 면밀한 수색으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날, 13시 05분경 음성경찰서 112신고센터로부터 긴급한 무전 지령이 금왕 지구대로 날아들었다.

“전선도난 의심 비상벨이 울렸으니 즉시 현장을 확인해 달라"는 것.

즉시 경찰력의 긴급배치와 함께 금왕지구대 이길한 1팀장을 주축으로 오필균, 박동수 경위 와 이동호,김세영 경장 등 5명의 팀원들이 2대의 순찰차로 현장에 출동, 용의 장소 수색과 더불어 도주로로 예상되는 583번 지방도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했다.

이때 용의차량으로 보이는 화물차량이 삼화방직 주변 앞 공터에서 도로로 진입하는 것을 목격하고 추격해 불심검문 한 결과 화물차량 뒷좌석에 적재된 전선절취 도구를 발견하고 용의자 신○○(53.인천시 서구)를 현장에서 검거하게 됐다.

오필균(49) 경위는 “현장검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일 실시하는 훈련과 긴장감으로 숙달된 현장검거 능력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요인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동수(45) 경위는 “전국적으로 전선도난으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특수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한 경찰상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변을 넘겨받은 음성경찰서 강력팀은 현장에서 범행에 가담 후 도주한 공범 백○○(49.주거불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추적 중에 있으며 추가 여죄에 대해서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정용근 음성경찰서장은 이번 전선 특수절도범을 검거한 금왕 지구대를 방문, 절도범 검거를 위해 경찰로써의 임무를 다한 직원들을 격려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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