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파프리카 농장 하우스 복구작업에 구슬땀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음성지구협의회(회장 서오석) 회원30여명이 2월17일(목)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의 한 파프리카 농장에서 눈피해 구호 활동을 펼쳤다.

이 농장은 하우스 50여동(약3300여평)이 눈피해로 무너져 내렸다. 

막대한 피해에 복구작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던 농장 관계자는 이번 구호 활동으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 마음을 전했다.

서오석 회장은 “폭설에다 추위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자는 범국가적인 움직임에 동참하게 됐다”며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에는 11개 단위봉사회에 300여 명의 적십자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구호, 불우 이웃 돕기, 사할린 동포 돕기, 북한 이탈자 자립활동돕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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