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어린이집 재롱발표회 펼쳐

금왕어린이집(원장 황미영) 원아들이 지난 18일(금) 무극장로교회 예배실에서 펼쳐진 재롱잔치에서 흥겨운 춤과 노래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발표회는 7세 백합반의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를 시작으로 튤립반의 작은 동물원, 목련반의 붉은 노을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가족들이 참석하여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낸 따뜻하고 훈훈한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마냥 어리고 개구쟁이로만 알았던 자녀가 배운 율동 하나하나를 열심히 하는 진지한 모습에서 눈시울이 시큰했다고 전했다.

황미영 원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결실을 재롱잔치를 통해 부모님께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재간둥이들을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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