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 대소, 삼성
36회 동창회장 정우철씨
초등학교 동문들이 후배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사용해 달라며 거금을 전달해
모교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초등학교 36회 동창회장인 정우철(55)씨는 최근 모교의 교육시설을 돌아보던중 학교에
컴퓨터가 부족해 인터넷 등 정보화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는 말을 듣고 즉석에서
후배들의 컴퓨터 교육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후배사랑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학교는 1천만원의 사업비로 컴퓨터를 구입하고 자체 랜망 설치공사를 실시하는 등 정씨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 여건을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초등학교 동문들은 최근 모교 강당 건립사업을 추진해 관철시키는 등 모교사랑이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