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3월 이장회의 개최

대소면 이장협의회 3월 정례회의 모습
대소면 이장협의회 3월 정례회의 모습
 대소면이장협의회(회장 최덕섭)는 지난 4일 3월 이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대소면이 당면한 현안들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희 면장을 비롯해 이광진 도의원, 이대웅 군의회부의장, 손달섭 군의원, 김창규 대소농협조합장, 김경태 파출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더욱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최덕섭 이장협의회장은 “구제역으로 인해 모든 이장들이 고생이 심했다”고 위로한 뒤 “올해 농사짓는 이장님들은 풍년농사가 되고 사업하는 이장님들은 대박 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011년도 군수 순방 일정,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등 음성군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가 끝나자 이장들의 지적 사항 및 요구 사항 등이 이어졌다.

김경태 파출소장에게는 경찰들이 전봇대나 나무, 또는 간판 뒤에 숨었다가 안전벨트 등 단속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 위험이 있는만큼 단속의 정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경태 파출소장은 “앞으로 절대 주민의 불편을 주는 치안이 아니라 주민이 편하고 만족하는 치안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부이장은 “영농회장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영농회장 직함을 가지고 있는 10곳의 아파트 이장에게도 동일하게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창규 대소농협 조합장은 “내부규정 사항에 따라 영농수당이 지급되어 온 만큼 이 자리에서 결정 될 사안이 아니다”라며“농협 임원회의를 거쳐 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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