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 은1, 동3개 획득하는 쾌거

좌로부터 윤해빈, 우찬식, 황진승, 고제민, 김영성
좌로부터 윤해빈, 우찬식, 황진승, 고제민, 김영성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2011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대회에서 음성 대소초 유도부(6학년 고제민, 우찬식, 윤해빈, 황진승, 김영성)가 전국을 메쳤다. 주식회사 그래미에서 후원을 하며 전국 초중고일반 유도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여명컵에서 음성 대소초 유도부원들이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60kg 황진승 선수는 저돌적인 공격으로 상대방을 몰아붙여 유효 승으로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36kg 고제민 선수는 32강전부터 누르기 한판으로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나 아쉬운 2:1판정패로 은메달을 따고, -48kg 우찬식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지도패로 동메달, -50kg 윤해빈 선수 동메달, +66kg 김영성 선수는 절반우세승으로 앞서고 있던 4강전에서 2초를 남겨두고 통한의 한판패를 당해 아쉬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음성 대소초 유도부의 전적은 금1. 은1, 동3개로 출전선수5명 모두 메달을 따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는 2010년 동계전지훈련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음성 대소초등학교 정진유 교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황철재 유도코치의 헌신적인 지도, 학부모들의 무한한 사랑의 삼위일체로 음성 대소초 유도부가 정상으로 다가가는 2011년의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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