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당기 순이익 2억3600만원, 출자배당 5,26% 성과

제25차 음성신협 정기총회가 18일 음성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제25차 음성신협 정기총회가 18일 음성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안정적 자금운용, 공제목표 130%이상 달성 기록


음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한 대석) 제25차 정기총회가 18일 1천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음성신협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유복순 충북신협회장을 비롯한 음성군 관내 신협 이사장, 정범구 국회의원, 이한철 음성군의회 의원, 김현일 충북언론인회 회장, 안해성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많은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내빈소개, 유공자 시상, 내빈축사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2010년도 감사보고 승인의 건, 결산 승인 및 잉여금처분안 승인의건,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건, 조합표준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개정의 건 등이 일사천리로 심의 됐다.

본보는 음성신용협동조합 역사이래 지난해 최대 실적을 내며 조합원 출자배당을 일궈낸 한 대석 이사장을 만나 음성신협을 어느 금융기관보다 튼튼하고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탈바꿈 시킨 소감을 들어보고 2010년 조합운영에 따른 경영성과를 재조명 해 보았다.

- 편집자 주 -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로 자리매김 할 터”

한 대석 음성신협 이사장

한대석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대석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의 경영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1년을 도약의 해로 삼겠습니다”

음성신용협동조합이 금융기관으로써 문을 연 이후 14년만에 조합원들에게 5,26%의 출자배당을 이뤄낸 한대석 이사장.

한 이사장은 최고의 성과를 일궈낸 오늘의 음성신협이 있기까지는 애정어린 관심으로 사랑을 보내준 조합원 모두에게 있다며 모든 공을 조합원에게 돌렸다.

한 이사장은“재선의 기회를 부여해 준 모든 조합원의 믿음에 부응키 위해‘우리나라 최고의 신협’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조직구조 및 제도혁신을 통한 내실있는 경영을 해 왔다”며“음성신협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단결하여 최선의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이사장이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조합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수준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함은 물론 음성신협이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평소 부드러운 성품으로 직원들과의 원만한 소통은 물론 꼼꼼하면서도 철저한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조합을 이끌고 있어 조합원들의 믿음까지 두터운 한 대석 이사장.

한이사장은 설성로터리클럽 전 회장, 음성군 궁도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음성군 자유총연맹 현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장옥순(56)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우수 조합원 표창 후 기념촬영
우수 조합원 표창 후 기념촬영

■ 14년만에 일권낸 5,26% 조합원 출자배당


음성신협은 2010년도 ‘우리나라 최고의 신협’이라는 목표 아래 전반적인 조직구조 및 제도혁신을 통한 내실 있는 경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조합자산 307억8천만 원, 당기순익 2억3천6백만 원, 출자배당 5.26%의 실적을 올려 50년 역사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공제목표 130% 이상 달성, 신협중앙회의 경영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기록하여 전국 어느 금융기관보다 튼튼하고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 알찬경영을 통한 성장과 이익창출


음성신협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여 내실경영에 주력해 괄목할만한 성장과 이익을 창출했다.

회계부문 전반에 걸쳐 각종 제비용을 모두 회계규정에 의하여 적법하게 지출했고 요구불예금 및 대출금 증대방안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는 등 음성신협 창립이래 가장 높은 성장과 가장 우수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 2011년은 음성신협 도약의 해


음성신협은 새로운 마음으로 2011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 경영의 정착”으로 수립하여 조합원에게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상호 금융의 진정한 리더로 자림 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직원의 자질 향상으로 서비스의 극대화 ▲사업영역의 다각화 및 확대 ▲철저한 수익성관리 ▲연체대출금 극소화 ▲신용 평점제 실시 등 2011년 경영기본 방침을 토대로 협동조합 이상과 신념을 추구하고 더욱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 2011년 경영 4대 목표 ○

1) 조직 효율성 극대화

2) 내실경영의 정착

3) 경영합리화를 통한 신용사업의 극대화

4) 건전대출 및 전자금융의 시장 점유율 확대

○ 2011년 경영 기본방침 ○

1) 직무교육을 통한 직원의 자질 향상으로 서비스의 극대화

2) 자금조성 및 운용의 효율적 극대화를 통한 사업영역의 다각화 및 확대

3) 철저한 수익성관리를 위한 자금운영 전문지식 및 인력양성

4) 책임경영 체제확립을 통한 조합 안정화 구현

5) 제규정의 합리적 개선

6) 대출실행전 신용조사 철저 및 신용평점제 실시

7) 대출 사후관리 강화로 연체대출금 극소화

8) 부실채권 예방 및 관리강화

9) 공제사업규모 확대 및 계약유지 관리강화

10) 수익증대를 위한 금융업무의 적극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전자금융의 확대와 밴업무, 카드, 자동이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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