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기차지 육상대회 여초부 4연패 달성

음성 대장초등학교(교장 김영두)가 지난 3월 1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교육장기차기 및 제 40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음성군 예선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남, 여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목할 만한 것은 대장초등학교가 전교생 40명의 소규모 학교로서 더 큰 규모의 큰 학교들을 물리치고 4연패를 달성했다는 점이다. 대장초등학교는 김봉성 체육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어린이들의 성실한 훈련으로 남초부 2개 부문에서 1위와 2위, 여초부 5개 부문 1위, 2개 부문 2위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대장초등학교는 2011년 3월 학교 운동장 몬도 트랙 조성을 완료하여 훌륭한 육상 환경을 조성했으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복한 아침열기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함은 물론 앞으로도 음성 육상을 대표하는 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두 교장은 “지도교사와 어린이들이 흘린 땀방울에 대한 노고를 칭찬하며, 특히 어린이들의 힘찬 도약과 훌륭한 성적에 감동을 받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게 되었다. 꾸준한 훈련과 후진양성을 통해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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