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소리

 일본에 초유의 지진과 해일의 재난이 일어나 2만여명이 죽거나 실종되고 35만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재난지역의 참상과 생존자들의 굶주리고 지친 모습이 언론에 집중보도되면서 연예인들의 거액 성금기탁을 시작으로 일본재난피해돕기 모금활동이 포플리즘 으로 펼치고 있고 음성군 일부에서도 재난성금을 기탁하였다.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돕는데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도움을 주어야 하지만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하여야 한다.

즉 아이티 지진피해자 와 일본지진피해자 와는 상황이 다르다. 아이티 사람들은 나라자체가 빈곤하여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렸지만 세계2위의 경제대국 일본재난피해자들은  행정관료주의 체계로 구호가 늦어 이중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재난지원방법에 대하여 미국은 우선 비행기로 구호물자를 공중투여하고 후 수습하는 방식이지만 일본은 직접 전달하는 행정매뉴얼에 따라 구호가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시민들의 성금모금이 유독 빈약한 이유는 일본이 부자나라라는 인식도 있지만 속마음은 제2차세계대전초 일본군의 하와이진주만 기습 튀통수치기로 5천여 해군장병이 한번에 몰사한 일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본인 그들은 음성군소이면 한내장터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던 비무장선조들을 무자비한 총칼로 학살하고 체포하여 고문하였으며 금왕의 최씨집안 귀동이를 머나먼 북해도탄광으로 끌고가 강제노역을 시키고 고향을 그리워한다는 이유로 고문을 하여 정신이상 노숙거지로 만들었으며 국가적으로는 수조원대의 문화유산을 약탈하여 반환요구에도 돌려주지않고 있으며 지금도 피해 후유증에 시달리며 고통의 삶을 살아가는 정신대 할머니들에게 10만원을 보상금으로 내놓아 심리 정서적 능멸까지 자행하고 있는 비인도적 개념의 인간들이다.

수십년지난 과거의 일을 들먹이며 일본을 도와주어서는 안된다는 말이 아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일본인들은 곧 개학하는 학교에서 대한민국침략을 정당화 하고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는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가지고 아이들부터 그릇되게 쇠뇌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리땅독도로 호적을 옮긴 일본인이 69명이라고 한다.

재난을 당햇지만 부자나라 일본 -그들은 프로야구경기를 예정대로 개막하여 즐길 준비를 하고 있으며 갈급한 것은 물품이나 성금이 아니라 방사능에 오염이 안된 깨끗한 마실물 이다.

일본인들은 지진으로 갈라진 수십키로의 도로를 단 4일만에 복구하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복구된 도로를 따라 피해주민들에게 늦었지만 정상적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인 그들이 빠른시일내에 재난을 복구하길 성원한다.

기회가 된다면 복구의 땀을 흘리는 일본인들에게 시원한 물한병 건네주며 속으로는 냉수먹고 정신차려 왜곡된 역사교과서나 바로잡아 성숙한 사람구실하길 소원하며 삼월하늘을 우러러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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