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식씨 신문 광고문

 음성군 농협조합원 여러분!

2015년 3월 11일에 단한분만의 농협조합장을 선출합시다.

현재 음성군에 산재한 농협을 1개의 조합으로 통합하자고 제안합니다.

7개의 농협이 1개의 농협으로 통합되면 최소 30억원에서 최대 50억원의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습니다.

절감 비용이 30억원이면 농촌포장을 30km, 50억원이면 50km 포장을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현재 음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업개발과 농촌포장 예산 22억과 읍.면장이 행사하는 풀사업비 9억원을 포함한 금액과 같거나 20억원의 금액을 초과합니다.

지금도 7개의 농협이 존재하지만 RPC(미곡통합처리장)는 7개의 농협이 연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20억원의 적자운영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인적구조조정과 임금조정 그리고 시장수취가격 제고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흑자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RPC가 연합운영이 아닌 특정 농협의 책임 운영이 된다면 흑자 경영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더 가까이 도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농민 조합원 여러분

여러분이 소속된 농협이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하여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은 없지만 다수의 농민의 불만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익분배에 있어서도 농협의 임직원이 우선이고 조합원은 순서에 있어서도 밀리는게 다수 농협의 실태 일 것입니다.

제가 소속된 음성농협은 그나마 분배에 있어 성과가 있어 소개합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4,000만원, 경로당 지원금 5,000만원을 농민 조합원을 위하여 분배하고 있습니다.

70대 노인 조합원이 70%인 현실에서 초기의 농협을 위해서 헌신했던 그분들의 조금 더 나은 노년을 위해서 농협이 무엇을 해줄 것인가!

그분들의 남은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존엄한 현실에서 농협의 임직원들은 전율해야 할 것입니다.

음성농협을 제외한 여타 농협도 위에 열거한 사업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희망이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단일 농협이 된다면 절감되는 30억원~50억원으로 농민 조합원이 요구하는 일들을 대다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농민 여러분

농협조합장이 여러분을 위하여 존재합니까? 여러분이 조합과 조합장을 위하여 존재합니까? 지금 다시한번 번뇌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농촌과 농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노령화와 소득감소는 밤과 낮 없이 진행되어 가고 있지만 조합장의 보수와 직원의 급여는 매년 인상하려고 시도하는 현실에서 지금의 농협은 개혁해야 되는 시기가 아니라 혁명을 해야 되는 시기에 서있습니다. 국회에서 농협에 대하여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농민의 욕구에 만족하지 못한것이 현실입니다.

농협의 직원 호봉 40호봉 경력 정도이면 매년 10여만원의 급여가 인상되는 것과 같습니다.

능력은 떨어지는데 급여는 인상되는 기형적인 현실을 개선하려면 임금 피크제가 절대적으로 도입되어야 합니다.

능력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임금도 함께 하향 조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음성농협의 경우 호봉 인상만 가지도고 매년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직원의 정원은 그대로지만 비용은 매년 늘어가고 있습니다.

조합장의 보수가 1억에 육박하는 현실에 3월 10일에 있었던 음성농협 제50기 정기총회 제1호의안건에 부결된 것은 대한민국 수도이전이 관습법이라는 헌재의 판결에 의해서 무산된 것처럼 농민의 정서법이라는 불문율에 의해 소위 관습법에 의해서 부결 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엄연한 성문법에 의해 움직이는 국체이지만 농협을 운영하는 임직원은  대오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올 가을에 음성농협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칭 후보자 몇분의 출사의 변을 들어보면 농민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합니다만 몇몇은 현재 농협의 이사이시고 몇 분은 농협의 전무로 근무하셨던 분인데 전무로 퇴직하신 분들은 재직 시에도 지금 말씀하는 출사의 변을 얼마든지 행사 할 수 있었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는데 그때는 무엇 하다가 이제와서 취중의 말씀을 하시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고, 농협에 재직시에 농협에 손해를 끼치고서도 변상금을 납부도 하지 않고 무슨 얼굴로 출마를 논할 수 있는가! 당신들이 진정한 농민인가! 가슴에 손을 얹고 가슴의 진정한 노여움을 들어보시라 전하고 싶습니다.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꼭 조합장만이 농민조합원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1년안의 이사경력이지만 얼마든지 좋은 의안 제출로도 농민 조합원을 위해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조합장에 출마 하기전에 본인들의 이사경력을 반추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우리 음성농협의 조합장은 또한 성범죄자가 앉아서도 안 될 자리 입니다.

또한 사이비 농민이 더더욱 가까이 가서는 안 될 자리입니다.

조합장은 최소한 쉰 땀 냄새의 의미를, 진정한 농민의 욕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그런 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음성 농협 조합장 출사의 변을 내놓은 예비후보 여러분 2015년 3월 11일에 음성단일농협협동조합 가칭 음성군 농협협동조합 출범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통합농협을 공약의 첫머리에 내놓길 강권합니다.

둘째로 조합장의 보수가 과하다고 출사의 변을 내놓은 예비후보자들과도 사석에서도 몇 번의 대회로 공감한 적이 있습니다. 조합장 보수 삭감의 공약도 약속하시길 바랍니다. 조합원과 고통을 같이 할 수 있는 길이고 조합원의 성원을 받는 첩경이라고 판단되어 권합니다.

셋째와 둘째의 공약을 내놓지 않거나 외면한다면 조합원의 지지를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음성군 농민조합원 여러분

조그마한 땅에서 7개의 농협으로 갈라져서는 우리농민은 생존할 수 없습니다.

우리농민의 살길은 하나의 농협뿐입니다.

그래야만 조합원 여러분이 여태까지 농협에 요구했던 일들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574 高三植 HP 010-5461-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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