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화산업단지 대표 교육 실시

음성군은 다올찬쌀 브랜드 계열화 사업단지 대표를 대상으로 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 영농기술과 농가 약정 이행사항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미질이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단지별 영농협의회 자율적 개최를 유도하고, 총 4억 1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유기질비료, 스테비아, 규산 등을 선정하는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사업과 토양보전 및 농업환경 개선을 이행한 계약재배 농가의 수매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토양보존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통합 쌀브랜드인 다올찬 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과 품질고급화로 소비자 선호도 제고와 농가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다올찬 쌀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계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3월 39개 단지, 947㏊의 면적에 대해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

또한, 군, 지도소, 농협 등 관련기관은 못자리부터 수확․건조 시까지 체계적인 생산지도 를 실시하고 수매와 가공․유통 단계에서는 통합 RPC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최고 품질의 다올찬쌀 생산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재배약정 면적에서 생산되는 5,305톤의 약정물량 전량을 수매하여 건조․저장․가공을 통해 일반 수매 벼와 차별화된 다올찬쌀 명품화를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의 각종 직판행사 참여와 전광판 광고 등 소비자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판매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성청결고추, 햇사레복숭아, 다올찬 수박 등의 농특산물과 함께 도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올찬 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