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단체부문-반도체고, 클럽부문-금왕(A) 각각 우승

▲17일 음성군연합회장기테니스 대회가 음성전천후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17일 음성군연합회장기테니스 대회가 음성전천후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제35회 음성군연합회장기(회장 이홍기)차지 직장. 사회단체 및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가 17일 오전 9시30분에 음성전천후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필용 군수를 비롯한 김순옥 음성군의회의원, 김현일 수봉초등학교총동문회장, 서효석 음성체육회사무국장과 각 클럽회장,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홍기 회장은 한광현, 이상덕, 김현식, 조성문, 김세섭, 유영삼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작년 우승팀인 반도체고의 우승기 반환식과 선수선서, 격려품전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였으며 직장단체 부문 A조, B조 7팀, 클럽부문 A조, B조 9팀, 총 16팀이 출전하여 각 조 리그전을 치러 승점을 따져 우승팀을 가렸다.

이날 대회결과 직장단체부문에서는 반도체고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영애를 안았다. 2위에는 음성군청이,3위는 음성경찰서, 인삼특작부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클럽부문에서는 금왕(A)가 우승을 차지 하였으며 응천(A)가 2위, 대소,음성(A)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홍기 음성군테니스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테니스동호인으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노후된 시설 개보수와 대소, 삼성의 생활체육공원에 테니스장을 설치하여 운동여건이 확충되기를 바란다” 며 “테니스는 신사운동으로 경기장 안이나 밖에서 항상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하는 자세가 그 어느 운동종목 보다도 뛰어나 이와 같은 습관으로 지역사랑 열정을 더해 지역발전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싱그러은 4월에 제35회 연합회장기차지 직장단체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테니스동호인 서로간의 신뢰와 돈득한 우의를 나눌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시길” 바라며 “2013년 음성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도 잘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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