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육성에 최선

29일 수봉초등학교(교장 박종복)는 수봉초 대강당에서 탁구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태완 군의장, 유종렬 음성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음성군 탁구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박종복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봉초 탁구부는 지난 1996년 5월 창단됐으나 근근히 명맥만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부임 후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다”라며 “그러나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역 주민과 학부모, 탁구협회관계자등의 노력으로 후원회가 결성돼 매우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손옥석 탁구후원회장도 “우리 지역에서 초등학교 탁구부는 수봉초가 유일하다”라며 “지역주민, 수봉초 동문들의 큰 관심과 지원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탁구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봉초등학교 탁구부는 2학년 학생 5명, 3학년 학생 4명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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