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흰지팡이날 행사 전개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 음성군 지회

시각장애인들에게 자립과 성취의욕을 북돋우기위한 제 22회 흰지팡이날 행사가 지난 10월 25일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 음성군지회 주관으로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우병수 부군수와 음성신문사 김성무대표,이한철 생체협회장, 송기일 국제 라이온스 6지구 부총재,이원자 군 여성단체협의회장,신억구 한국 시각장애인 충청북도 부지부장,남명우 음성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신문사,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음성군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온 유인명 전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남기천 의사회장,최광암 약사회장,GEO이벤트 이승용,박성철씨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신체의 장애를 극복하고 시각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헌시해온 김행남씨와 시각장애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이재희씨,시각장애인들의 손과 발노릇을 하고 있는 김도경씨등 3명에게는 군수표창장이 박인진씨에게는 교육장상이 이경훈씨에는 음성신문사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 음성군 지회 남명우 회장은 "매년 흰지팡이날을 개최하는 것은 동정과 무능의 상징이 아닌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지팡이날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의지를 북돋우기 위해서"라며 "문자교육강좌 개설,장애인 심부름센터가 개설돼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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