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대상 성금 불우이웃위해 활용

허환,정인악,반영호씨

제 9회 음성군민대상 수상자들이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관내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
지난 10월12일 제 20회 설성문화제 개막식에서 군민대상자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한 허환 기업체 협의회장,특별상 정인악씨,본상 교육문화예술 체육부문 반영호씨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활용토록 관련부서에 전달했다.
군기업체 협의회 허환 회장은 대상으로 받은 상금 1백만원을 10월25일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 음성군지회 주최 흰지팡이날 행사에서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활용토록 기금으로 전달하였으며 정인악씨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군청에 전달했고 반영호씨는 음성예총을 통해 동료 문인에게 50만원을 전달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허환 군기업체 협의회장은 지난 93년부터 9년간 군기업체 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대상을 차지한바 있고 반영호씨는 문화예술의 불모지에 예총을 설립하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문화예술을 확산시켜 나간 것이 인정돼 본상을 수상했고 정인악씨는 재경 음성군민회장을 맡아 고향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펼쳐온 것이 인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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