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도지사기테니스대회 종합3위 쾌거

종합 3위를 차지한 음성군 테니스협회 회원들
종합 3위를 차지한 음성군 테니스협회 회원들
 음성군 테니스협회(회장 이홍기)가 5월14일부터~15일까지 옥천군에서 열린 제20회 도지사기생활체육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종합 3위를 차지하면서 향상된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은 남자 45세에서 심보성 회원과 성제곤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35세(서원배.안병주), 50세 (황종각,최덕진), 55세(조현동.이상덕), 60세(김동철,이홍기)와 여자35세로 출전한 금왕클럽의 이재숙,이미숙 동호인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6개 등급에서 우승과 준우승등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4월 29일 진천에서 열린 제6회 어르신체육대회 테니스부분에서 60세로 출전해 3위에 입상한바 있는 김동철.이홍기조는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는 명콤비이다.

김동철 회원은 65세 연령에 작은 체구이지만 빠른 동작과 테니스기술이 뛰어나 도내 테니스계에서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동호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홍기 음성군테니스연합회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생활체육 여건을 마련해 준 음성군과 체육회 그리고 열심히 뛰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다가오는 도민체전에서도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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