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수질 오염 우려

관내지역 농가에 영농후 발생되는 폐비닐과 멀칭용 비닐,농업용쓰레기 등이 관계기관의 수거 미흡으로 인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관내지역 농가에 영농후 발생되는 폐비닐과 멀칭용 비닐,농업용쓰레기 등이 관계기관의 수거 미흡으로 인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작물 보온 비닐하우스나 잡초성장억제를 위한 멀칭용 비닐과 농약이 점차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영농후 발생되는 페비닐, 농업용 쓰레기의 재활용 처리가 미비해 들과 야산에 버려지고 있어 환경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영농후 농민들은 폐비닐과 농약병 수거에 대한 관계기관에 조치가 없어 농작물과 같이 불태우거나 야지에 버려 지고 있어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농민들은 관내 고물상에 서 폐비닐과 농업병을 수거해 간다고 말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토양은 한번 오염되면 자연적 회복이 어렵고 농작물에 영향을 끼쳐 인체에 간접적인 해를 일으 킬수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마을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국민 건강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지에 버린 폐비닐과 농약병이 장기간 방치 됨으로써 하천에 유입되고 있다.
또한 토양오염뿐 아니라 수질오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다.
폐비닐을 방치한 곳을 보면 맹동면 마산리 부근, 인곡리, 유촌리, 삼봉리등 대부분 밭작물을 많이 하고 있는 지역일수록 많은량이 방치되어 있다.
인곡리와 삼봉리 부근에는 폐비닐만 버려져 있으나 마산리와 유촌리부근에는 각종 생활쓰레기인 페트병, 음료수병, 부탄가스통등이 쌀 자루에 담겨져 있어 미관을 해치고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다.
이곳 하천을 보면 폐비닐과 농약병이 나무가지에 메달려 있거나 뿌리 부분에 걸쳐져 있어 수질오염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55세)는“농사를 진후 폐비닐이나 농업용 쓰레기를 마을 자체적으로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며 “관계기관에서 폐비닐과 농업용 쓰레기룰 수거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폐비닐이나 농업용쓰레기는 충주재생공사에서 무상수거를 실시한다"며"충주재생공사에서도 보관 시설이 협소하여 저장량에 한계가 있다" 고 말하고"지역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12월초까지 전량 수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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