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골절환자 무료수술 6명에게 제공 예정

감곡면은 26일 감곡초등학교 오향관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의료 소외계층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감곡면은 26일 감곡초등학교 오향관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의료 소외계층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감곡면(면장 임흥완)은 국제가족복지연구소 공동주관으로 26일 감곡초등학교 오향관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의료 소외계층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국제가족복지연구소 대표이자 재경감곡면민회 부회장인 오서진 씨가 노인건강 지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척추전문 나누리병원에서 의료진과 검진장비를 후원했다.

 

오 대표는 2년 전에도 감곡면 지역 600여 명 어르신께 무료 안경맞춤행사를 통해 안경을 제공하는 등 고향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감곡면은 마을 이장을 통해 평소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사전에 파악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으며, 국제가족복지연구소에서는 이날 건강검진을 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달래고 세대 간 소통,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웃음치료 특강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나누리병원에서는 이날 검진대상자 가운데 중증 척추, 관절 환자 6명을 선정해 10월에 무료 수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나누리병원은 서울 강남과 강서, 인천 부평에 분원을 둔 척추전문병원으로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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