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초, 서울일대 수학여행 실시

원당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서울 일대 및 남이섬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시골의 작은 학교인 원당초등학교에서 3, 4, 5,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MBC방송국, 국회의사당,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경복궁, 남산한옥마을, 명동성당, 국립민속박물관, 인사동을 가보고 한강유람선을 타며 우리나라 중심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6학년 김영채 어린이는 “TV를 통해서 보던 것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해요.”라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촌 소규모 학교로 서울에 갈 기회가 적었던 원당초 어린이들에게 이번 수학여행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해보며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여행의 피곤함보다도 새로운 세상을 본 것에 대한 즐거움에 마냥 행복한 표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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