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중함 깨닫는 우포늪 체험학습”

원당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지난19일 2011학년도 생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경남 창녕군 유어면의 우포늪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4,5,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생태체험학습은 우포늪 생태관에 전시된 현장감있는 입체모형, 영상을 통해 늪의 생태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우포늪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한상혁 어린이는 “늪이라 하면 다소 칙칙하고 어두운 이미지만 떠올렸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늪을 보게 되니 다양한 생물이 늪에 서식하고 있어 새롭고 신비스럽게 느껴져요.” 라며 평소 보여줬던 장난기 어린 눈빛대신 진지한 모습으로 체험학습에 임했다.

우포늪의 생태환경을 탐방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습지의 생태학적 가치를 깨달을 뿐만 아니라 자연과 더욱더 친해지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