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장고반,음성예술단

음성여성단체 회원들과 병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성여성단체 회원들과 병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복돋아 주기위한 행사가 열려 군복무중인 장병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지난 12월 6일 음성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이원자)는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제601 육군항공대대를 방문해 그동안의 노고와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답코져 위문공연을 가졌다.
이날 열린 공연에서는 설장고반 20명, 국악인 주봉자씨가 이끄는 음성예술단 20명이 준비한 설장구, 사물놀이, 가곡 가용, 나비춤 등을 공연해 장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떡, 과일 등을 준비해 장병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문공연을 가진 601항공대대는 지난 봄 가뭄시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소방차를 이용 급수를 해주는 등 대민지원에 앞장서고 있어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공연을 가진 601항공대대장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우리 장병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로 인해 더욱 민,군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며"현재까지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병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성단체 관계자는 "씩씩한 국군 장병들을 보니 흐뭇하다"며"앞으로 이번과 같은 위문공연을 자주 마련해 민,군 유대기여에 앞장을 설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전 병사들이 제대 하는 순간까지 군 복무에 충실해줄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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