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 지역주민들의 여론 수렴

국회의원 면담, 건교부 방문 등

동서고속도로 경기도 안중~강원도 삼척간 구간노선중 음성경유지역 IC위치 선정을 당초 예정노선인 음성읍 감우재 인근으로 재조정해야 한다는 궐기대회이후 음성군민들의 공감을 모은 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면서 군 지역개발회 중심으로 추진이 전개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2월10일 음성읍 복개천에서 동서고속도로 감우재 인근IC개설 궐기대회가 음성, 소이, 원남지역중심으로 추진됐지만 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하기위해서는 9개읍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전개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이를 수렴하여 군지역개발회가 주축이 돼 앞으로의 일정을 전개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군 지역개발회에서는 오는 12월22일 음성읍에서 모임을 통해 의견을 모은뒤 27일 정우택 국회의원을 만나는 것을 비롯하여 건교부를 방문하여 실무 담당국장에게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군 지역개발회 관계자는 "음성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가장 타당하고 합리적인 동서고속도로 음성경유노선IC 위치가 어느곳인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아 상부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동서고속도로 IC선정은 음성군의 장기적인 발전대책을 모을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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