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웃기자 마라

  마누라가 외국여행길에 오르면서 남편에게 메모를 써서 냉장고 옆에 붙여놓기를 “까불지 마라” =>‘까’스 조심하고, ‘불’조심 하고, ‘지’퍼 조심하고 기다려라! ‘마’누라는 돌아온다. ‘라’면이나 끓여 먹고 있어라...라고 써있었다.

그것을 본 남편이 옆에 답장 하기를 “웃기지 마라” =>‘웃’음이 절로 난다. ‘기’뻐 죽겠다. ‘지’퍼는 내 자유다. ‘마’누라가 오든지 말든지. ‘라’면을 먹든지 말든지...

  니체가 알몸이 된 사연

  중학교 시험 기간 독일의 철학자를 맟추는 주관식 문제가 있었다.

전교 일등만 하는 효은 학생 옆에 앉은 경희 학생이 답안지를 컨닝했다.

전교 일등인 효은 학생이 적은 답은 '니체' 그러나 옆눈질을 하다보니,답이 '나체'로 보였다.

이상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전교 일등만하고 모범생인 효은인지라 ....경희 학생은 똑같은 답을쓰면 컨닝한게 탄로 날것같아, 한참을 고심한 후,... '누드' 라고 적었다.

그 뒤에 앉은 명희 학생 역시,경희 학생이 전교 일등만 하는 효은 학생의 시험지를 컨닝한 답안지인걸 알고 있었기에,'누드'라고 적긴 했지만, 아무래도 좀 껄끄러운 생각이 들자 후다닥 지우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어서 다시 적었다.

명희 학생 정답은....알 몸 ㅎㅎㅎ

  자는곳

  평소 방탕한 생활을 하던 바람둥이가 남편이 저 세상으로 갔다

장례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미망인을 위로 해줬다

그런데 그 미망인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유를 물으니....

"앞으로 이양반이 어디서 자는지 확실히 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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