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금왕읍 일대 개통

하나로 통신 초고속 인터넷『하나포스』가 음성군 지역에서도 서비스된다.
하나로 통신 충청지사(지사장 송기윤)는 (주)설성방송(대표 지광윤)의 방송망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을 지난 11월부터 한달간 시험서비스한 결과 인터넷 속도 및 양방향 통신의 품질이 우수함을 확인하고 12월 중순부터 본격 개통 서비스에 들어간 것.
『하나포스』의 상품은 케이블 프로, 라이트. 홈랜 등으로 현재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은 음성읍 읍내리, 평곡리, 신천리, 용산리 지역과 금왕읍 무극리, 금성리 일부지역이며 설성방송의 지속적인 방송망 확장에 따라 늦어도 2002년 상반기까지는 음성읍, 금왕읍, 전지역이 초고속인터넷 정보화의 혜택을 입게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음성유선방송과 무극유선방송은 지난 7월 발전적으로 통합하여(주) 설성방송을 설립하고 음성, 금왕지역의 전송망을 60MHz 광대역송출이 가능한 광케이블로 교체하고 고화질, 고음질의 디지털 시대에 맞는 방송시스템을 구축중이다.
본격적으로 하나로통신 초고속 인터넷이 서비스됨으로써 지금까지 한국통신의 독점시대에서 벗어나 치열한 품질 및 서비스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음성지역 정보통신시대가 앞당겨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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