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농협 박화숙 상무, 정년퇴임식

정년퇴임을 맞이한 대소농협 박화숙 상무.
정년퇴임을 맞이한 대소농협 박화숙 상무.

대소농협 박화숙 상무 정년퇴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창규 대소농협조합장.
대소농협 박화숙 상무 정년퇴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창규 대소농협조합장.

박화숙 상무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농협 여성회원들.
박화숙 상무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농협 여성회원들.

대소농협 박화숙 상무가 동료들의 아쉬움과 축하를 받으며 정년퇴임했다.
대소농협 박화숙 상무가 동료들의 아쉬움과 축하를 받으며 정년퇴임했다.

 

한 농협여인이 아쉬움과 갈채 속에 퇴직했다.

22년을 대소농협과 삼성농협에서 근무한 대소농협(김창규 조합장) 박화숙 상무가 지난 26일, 대소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진 것.

이날 행사장엔 퇴임식을 주관한 김창규 대소농협 조합장과 이필용 음성군수 부인, 이광진 충북도의원, 장병학 충북도교육위원, 고창기 대소면장, 김홍록 농협음성군지부장, 조남선 삼성농협조합장, 박희철 대소면주민자치위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전.현직 농협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박 상무의 퇴임을 축하하는 한편, 아쉬워했다.

김창규 조합장은 “박 상무가 22년동안 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 와 전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었다. 박 상무의 정년퇴임을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농협과 농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가져주길 바란다”고 환송사에서 밝혔다.

박화숙 상무는 “37세에 입사해서 22년을 오직 농협에서, 농협을 위해 살아온 것 같다. 퇴임을 앞두고 되돌아보니 아쉬움도 많다. 늦은 나이에 입사했는데도 정년을 맞이하기까지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믿고 격려해주며 도와준 4분의 조합장님 이하 선.후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자리는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퇴임사를 했다.

박화숙 상무는 1990년 9월 1일 대소농협에 입사이후, 대소농협(1990~2006, 2011.6~2012.6)과 삼성농협(2007~2011.6)에서 여성,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 및 지역복지 사업 분야를 담당하며,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실적을 올린 결과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여성복지대상(2001년도)을 비롯해 17차례 각종 상을 수상하는 한편, 해외 및 국내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박 상무 가족으로는 세 명의 딸이 있다.

후배 직원으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는 박화숙 상무.
후배 직원으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는 박화숙 상무.

 

박화숙 상무가 딸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박화숙 상무가 딸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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