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봉사하는 클럽으로 이끌어가겠습니다

무극진주로터리클럽 박해숙 회장.
무극진주로터리클럽 박해숙 회장.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기대와 설렘이 있습니다. 저 또한 긴장되고 의미가 남다릅니다.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 간 소통하는 클럽, 봉사하는 클럽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2012년 무극진주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선출된 박해숙(61) 회장의 취임 소감이다.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해숙 회장은 “이번 회기 RI 표어인 ‘섬김으로 평화를’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이며, 로타리안으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봉사의 집중 및 확대를 강화시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클럽의 장점인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회단체로 거듭나 타의 모범이 되는 클럽이 되겠다”며 “특히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결집하는데 중점을 두고 클럽을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년 동안 클럽발전을 위해 노력한 조영신 이임회장과 전임 임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 2006년 창립된 진주로타리클럽은 청소년 장학사업을 비롯한 소외계층 돕기, 지역행사 지원 등 왕성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무극진주로타리클럽은 31명의 관내 여성 회원이 활동 중이며, 신임 박해숙 회장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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