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권순갑 신임 면장

소이면 권순갑 신임면장(52).
소이면 권순갑 신임면장(52).

“소이면 발전을 위해 무슨 큰 사업을 하겠다는 것보다는 이장님들을 비롯한 면민들의 소리를 많이 경청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음성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으로 역할을 십분 발휘하다 지난 7월 1일 소이면 신임 면장으로 부임한 권순갑 면장(52).

신임 권면장은 1982.2월 중원군 신니면에서 첫 공직에 입문해 감곡면사무소, 원남면사무소 산업계장, 소이면사무소 산업계장에 이어 음성군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소이면장에 부임하게 됐다.

소이면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권 면장은 “면민들의 목소리를 종합하여 소이면이 발전할 수 있는 장기적인 그림을 완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몸소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그는“지역의 주인인 면민들의 뜻을 한 곳에 모아 면장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중장기 사업으로 군수님과 군 의회를 비롯한 국회의원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 소이면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지역의 현안사업인 농어촌도로, 지방도 개선에 힘쓰고 찾아가는 면민행정을 펼쳐 음성군 어느 지역보다도 살기 좋고, 주민 간에 화합과 단결이 가장 잘 되는 소이면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면장은 이런 중장기 사업의 추진은 면장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이장님과 면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권면장은 청주농고, 강동 대학교(전 극동정보대학)를 졸업하였으며, 부인 이옥규(49)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자전거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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