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맹동면분회
대한노인회 음성군 맹동면분회(회장 강태생)소속 노인회원들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시작된 지난해 12월말부터 마을 경로당을 이용, 매일 2시간씩 생활예절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인성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예절교육은 맹동면 관내 20개 마을 경로당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경로당 별로 학생들이 15명에서 40여명이 몰리는 등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여절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참여를 적극 권장해 학생들에게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캐우게 하고 있다.
학생들은 경로당 훈장으로부터 언행의 법도, 효친의 윤리, 덕행의 도리, 단국성조의 개국과 교화 등 가정 , 사회, 국가윤리를 배우고 있으며 특히 부모를 공경하는 자세, 조상 뿌리찾기, 올바른 가정생활, 웃어른 섬기기, 인사, 절하는 방법 등 생활예절을 실습을 겸해 배우고 있다. 노인들은 자신들의 오랜 삶으로부터 터득한 경륜과 학식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강태생 노인회장은 “수년전부터 겨울방학을 이용해 예절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올해 예절교육에는 관내 초등학생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