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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사람들이 일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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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24  14: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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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욱 칼럼니스트

kbs tv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에서 용감한 녀석들이란 코너가 사회적모순을 과감하게 지적하는 발언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데 요즘 음성군도 용감한 발언을 하였다.
먼저시작한 음성읍 용산산단의 추진은 요원한채 후발주자인 생극산단을 음성군빚보증 으로 먼저 개발한다고 발표하자 음성읍민의 반발이 거센가운데 음성군은 음성읍 지역개발위원회 월례회에서 용산산단의 분양가가 턱없이 부풀려져 있어 그동안 추진이 안되었다는 용감한 발언을 하였다.
아울러 세세한 지적으로 수용토지보상가의 과다책정과 600여기에 달하는 무연고 묘지이전 보상가를 유연고 묘지 보상가로 과다 계산되어 이를 바로잡으면 원남산단수준으로 단가를 낮추어 용산산단의 추진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지난7월초에 열린 음성읍지역개발위월례회의에서 음성군산업개발과장의 용산산단의 부지조성비용이 거품으로 과다 계산되어 추진이 어려웠다는 구체적 증거제시에 지역개발위원들은 크게 충격을 받앗다고한다. 수용용지보상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후손들이 관리하는 유연묘와 관리하지 않은 무연고 묘의 이전보상비용은 차별하여 한다는 것인 기본적인 행정매뉴얼인데 이를 지키지않았다면 크나큰 과실로 행정감사의 지적사항이고 담당자는 상당한 징계를 받아야하는 사안 이였는데도 용산산단을 추진하는 4년 동안 아무도 지적하여 바로잡지 못하였다.
용산산단의 조기추진을 내걸었던 정치지망생들과 의회의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업추진계획서를 조그만 눈여겨보아도 쉽게 발견하였을 문제점을 모르고 있었으니 다 눈뜬소경이였다고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일을 되게 하려면 무모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용감해야 한다.
생극산단의 추진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에 동의를 하지 않지만 추진과정과 용산산단 조성비의 거품을 지적한 음성군은 정말 보기 드문 용감한 행동이었다.
음성군민과 사회단체는 생극산단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지켜보면서 용산산단추진비용을 검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 앞으로도 음성군이 추진하는 큰 사업을 감시할 수 있어 다시는 이런 과오가 잃어나지 않도록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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