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하수종말처리장,사업비 15억 투입

부패성 폐기물인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지하수 오염 등을 방지하고 재활용을 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금왕하수종말처리장내에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사업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사업으로 만들어진 퇴비는 농가에 공급돼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자원화시설 설치작업은 금왕읍 하수종말처리장내 2천3백12㎡의 부지에 추진되고 하루 15t의 음식물 쓰레기를 호기성 퇴비화 방식으로 처리,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자원화 사업에 15억 4천1백39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처리공정중 발생하는악취, 침출수, 이물질, 소음, 진동 등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호기성 퇴비화 방식에 의거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하기로 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로 최종 부산물의 감량과 환경적으로 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설을 갖추고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쓰레기 배출, 수거와 운방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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