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나영 음성군 가정(성)폭력상담소장 충북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충북도의장상 수상 영예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는 변나영 음성군 가정(성)폭력상담소장.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는 변나영 음성군 가정(성)폭력상담소장.

음성군 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이 충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변 소장은 지난 13일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된 13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있었던 유공자 표창으로 충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것.

따뜻한 온기로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상대의 마음을 열게하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전문가 변 소장.

‘세상은 혼자서 살 수 없고 혼자 살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변 소장.

그렇기 때문에 서로 돕고 의지하며 어울려 사는 가운데 행복을 찾는 게 진정한 인생이라고 설명하는 변 소장.

많이 가진 사람보다 적게 가진 사람이 베풀고 봉사하는 걸 보면서 그들이 바로 진정 행복한 마음의 부자들이라고 보는 변 소장.

변 소장은 음성사랑나눔공동체(2000년 설립)를 모체로 해서 2004년 1월 음성군 가정(성)폭력상담소를 개소했다.

이후 그녀는 정기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과 성희롱 예방교육 등 각종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조사 사업을 실시하여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특히 여성을 비롯해 청소년과 노인,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해서 상담.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해오는 그녀는 ‘세상의 모든 행복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변 소장은 “아무런 댓가없이 묵묵하게 참여해 주고 아낌없이 격려와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한다”며 “평화롭고 건강한 음성의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변 소장 가족으로는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는 자상한 남편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지원센터장 사이에 1남1녀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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