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자유게시판에서

맹동저수지가 아름답단 말을 듣고 오늘은 통동리에서 군자리까지 주변길을 걸어 보려고 나섰습니다.
통동리에서 첫걸음을 시작할적엔 멋있는 추억을 남기겠거니 하고 즐거운 맘으로 나섰으나.
낚시터 주변에 썩어가는 쓰레기의 악취와 볼썽사나운 모습에 너무나 충격이 컸습니다.
낚시하는 강태공들의 양심이 이정도밖에 아니 되는지?
저수지관리소에선 입장료 수입에만 열중하지 말고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좌대주변을 돌아보고 환경정리에 관심을 두면 안 되나요?
비가 오면 그 쓰레기에서 흘러나온 오수는 어디로 가나요?
그리고, 길가에 있는 화장실은 문이 떨어져 나가서 사용하지도 못 하게 되어있어요.
증빙자료로 사진을 많이 찍었으나 올리지 못 하게 되어있네요.
음성군청 환경과에 부탁 드립니다.
저수지 관리소를 관리 좀 해 주세요.
요즈음엔 실명제가 있잖아요.
낚시꾼들에게도 실명제로 그 사람들의 좌대사용흔적을 관리하면 이런 일이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음성군의 유명한 맹동저수지가 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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