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마을로 급성장하고 있는 무극6리
분주한 삶 속에서 건강한 일상 엮어가

남궁락 새마을지도자, 이점심 부녀회장, 오병춘 노인회장
김승수 청년회장, 조남광 개발위원장

금왕읍에서 가장 도시형의 면모를 갖춰 나날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동네를 꼽으라면 무극6리를 꼽는데 주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마을 주민들의 대부분 제2의 고향으로 자리를 잡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함께 살고 있는 금왕읍 신흥지역 무극택지개발 무극6리(이장 서동욱).
농촌지역의 마을과 달리 도시형태로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무극6리는 도로변 쪽으로 상가와 사무실을 형성하고 중간에 위치한 단독주택지역은 주거지와 상가, 뒤편으로는 높은 아파트단지가 형성돼 살고 있는 곳.
금왕읍 무극6리는 도로변 중심으로 세워진 건물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본연에 일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우리들의 삶을 현장을 보여 주듯 분주한 일손을 놀리고 있다.
또한 저쪽 서편으로 태양의 그림자가 저물어갈 때 무극 6리의 도로는 각 상가에서 빛나는 네온사인의 아름다운 불빛이 거리에 밤을 수놓아 도시밤거리를 연상케 하고 있다.
역사 깊은 마을보다는 삶을 위해 이곳 무극6리에서 정착한 마을 주민들은 다른 마을보다도 주민들간 상부상조하면서 화합과 단결을 결속해 마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금왕읍 시가지를 관통하고 있는 국도번 도로를 따라 대소와 삼성방면으로 지나다 보면 지난 무극택지개발로 만들어져 마을을 형성하게된 이곳 무극6리는 어머니의 품속처럼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은 없지만 우리의 삶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기도 하다.
현재 7백여가구에 2천5백여명이 한 마을을 구성해 제2의 고향으로 개척해 나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감동을 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역사도 짧은 무극6리는 어느 정통문화가 발전해 있는 곳도 아닌 이곳 주민들은 새로운 역사와 새로운 전통문화를 만들어 가며 지역발전과 마을발전을 위해 너나없이 협조와 단합으로 결속되어 다른 마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서동욱 이장을 비롯한 남궁락 새마을지도자, 이점심 부녀회장, 오병춘 노인회장, 김승수 청년회장, 조남광 개발위원장 등과 20명의 반장들이 주민과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제2의 고향 개척

무극6리 주민들 대부분은 고향과 형제 부모들과 헤어져 삶을 위해 정착한 이곳에서 제2의 인생 설계를 하면 나의 자식들의 고향, 삶의 터전이라는 마음으로 마을 애경사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고향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에게 이웃 사랑에 대한 깊은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주민들은 나의 형제, 친인척의 정과 같이 이웃 사촌의 정을 베풀며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면 제2의 고향을 건설해 가고 있다.
몇년전 국가경제의 어려운 시절인 IMF 속에서도 이웃간 위로하며 격려해 살아가는 모습은 무극 6리 주민들의 끈기와 단합의 힘을 볼 수 있었던 시기이기도 했다.
지난해 제1회 금왕읍민의 날과 제11회 읍민화합체육대회에 무극6리 주민들의 보여주었던 화합과 단결의 힘은 우리에게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있다.
무극6리 주민과 마을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서동욱 이장을 비롯한 청년회, 부녀회 등은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결속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지역과 마을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심어주고 제2의 고향인 금왕에 대한 애향심 고취를 위해 주민 화합체육대회와 척사대회를 매년 개최해 주민 서로가 사랑하고 우의를 다지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어린 자녀들에게 효에 대한 교육과 부모들에 대한 고마움, 사랑을 위해 마을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 무극6리 발전

금왕읍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에 따른 지역개발로 탄생된 무극6리는 금왕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마을 발전을 누구보다도 주민들이 잘 알고 있다.
금왕산업단지에 현재 조성되어 가동 중에 있는 목우촌 양계가공공장과 앞으로 건설 계획인 LG공장은 무극 6리의 주민들에 생활 터전이며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IMF로 인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살았던 주민들은 금왕산업단지가 빠른시일내에 정상적으로 가동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금왕지역에 가장 좋은 조건에 위치한 도시형 상가지역, 주거지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무극6리의 발전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마을 중심에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놀이터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대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농촌 풍경과 도시생활을 할 수 있는 주거지 지역인 곳이 바로 무극6리 이다.
지금까지 무극 6리 주민들이 보여준 화합과 단결로 결속된 마음과 금왕산업단지의 활성화가 이어지면 잘사는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이웃사랑과 한마음 한뜻으로 우의를 다지며 제2의 고향으로 개척해 나간다면 가장 잘사는 무극6리, 앞서가는 무극6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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