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금융 음성신협 정기총회

당기순이익 2억7백만원 실현 성과, 출자배당 5%배당

문화예술회관서 정기총회…조합원 1000여 명 참석 성황

희망도 행복도 함께 나누는 든든한 음성신용협동조합 제27차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관단체장, 인근 신협이사장, 신협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관 충북지역본부장, 김형관 금왕신협이사장, 김재엽 매괴신협이사장, 이원배 음성신협 초대 이사장, 김홍배 이사 등 신협 관계자와 최병윤 도의원, 이한철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역대 이사장, 지도위원, 조합원 등 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식전행사로 평양예술공연단의 멋지고 화려한 볼거리가 1시간 동안펼쳐져 조합원들의 열렬한 박수와 함께 대공연장은 그야말로 조합원들의 흥겨운 잔치가 되었다.

내빈소개, 유공자 시상, 내빈축사 등 1부 기념식 행사에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2012년도 감사보고 승인의 건, 결산 승인 및 잉여금처분안 승인의건,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건, 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 등이 일사천리로 심의 의결됐다.

또한 3부에서는 1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복을 조합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에 앞서 제1부 기념식에서 음성신협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직원 및 회원들에 대한 표창에서 성명모 상무가 신협 중앙회장 표창을, 전영숙 대리, 이대훈 서기가 음성신협 이사장 표창 등을 각각 받았다.

이날 음성신협 한대석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12년을 되돌아보면 유럽발 경제위기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대되어 세계경제를 혼란에 빠뜨렸으며, 국내대형 저축은행들이 경영부실로 인한 영업정지 등 국내 경제를 더욱 어렵게 했고 그로인해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재정 건정성 강화정책으로 정말 어려웠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음성신협은 334억 원 대의 자산을 보유했으며 고정 이하여신 0.38%의 매우 안정적이고 재정 건정성 초우량 신협으로써 지속 경영을 하고 있으며 법인세공제전 2억7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5%의 배당을 하는 등 음성신협 창립이래 최고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한 이사장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비영리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음성신협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사업과 불우이웃돕기, 각종 문화행사 지원등 지역 사회환원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음성신협은 지난 1987년 2월 12일 설립되었으며, 현재 조합원 5천900여명과 1억8천7백만원의 순이익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