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충북양돈연구회장 윤종옥씨

"축산농가의 화합을 도모하고 축산기술 공유로 우리나라 축산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27일 충북양돈연구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종옥(44·삼성면 덕정리)씨.
윤회장은 지난해 양돈분야 전국 최우수 농업인으로 선정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최고의 양돈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 축산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육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양돈과 수출확대 등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축산물 가격 안정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공동의 이익을 얻도록 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윤종옥 회장은 후배 축산인을 위해 우량 자돈을 무상 보급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행사에 돼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상금으로 받은 돈을 홍복양로원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남모르는 선행을 베풀고 있는 가슴 따듯한 축산인 이다.
윤회장은 부인 장광복(41)씨와 사이에 자녀 1남2녀가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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