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7 수 14:39
전체기사
PDF 신문보기
오피니언
독서상우(讀書尙友)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 칼럼니스트
음성신문(주)  |  esb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5.09  16:14: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들어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횡포화 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이며 청소년기는 인생의 황금기이면서, 또한 좌절과 방황하기도 하는 시기이다.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서 한 사람의 미래가 결정된다. 독서상우(讀書尙友), “책을 통해서 현인(賢人)들과 만남”을 의미한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젊은 날 한니발 장군의 전기를 읽고 감명받아 훗날 미국의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하여 군인의 길을 걸어 원수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심전경작(心田耕作), 우리는 “마음의 밭을 갈아 마음을 살찌우고” 미래에 대비해야 훗날 정신적 부자가 될 수 있다.

 채근담(菜根譚)에 “책을 읽으면서도 성현을 보지 못하면 이는 글씨을 베끼는 필생(筆生)이요, 높은 벼슬자리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는 관복을 입은 도둑이다. 학문을 가르치면서도 몸소 실천하지 않으면 공염불이 되는 것이요, 사업을 세우고서도 덕(德 )을 심기를 생각지 않는다면 눈앞에 꽃(虛事)이 된다”고 했다.

 우리는 책을 통하여 동서고금의 현인(賢人)들을 만나고, 주문공의 시민여상(視民如傷)이란 말과 같이 공직에 있는 사람은 상한데가 있는 백성을 보살피듯 위민(爲民)행정을 베풀고, 교사는 학생들의 사표(師表)요, 동일시(同一視)대상이라고 하지 않는가, 교직자는 솔선수범하고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교사의 말과 행동은 학생들의 행동준거, 언어모형, 가치관의 모델이 된다고 하지 않는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여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고 모범을 보인 유한양행(柳韓洋行)의 창업자이신 유일한씨가 생각난다. 베푸는 삶을 몸소 실천하신 크신 뜻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보기 바란다.

 현대 문명의 산물인 배금주의(拜金主義)가 만연되면서 모든 것을 물질적 가치를 중히 여기면서 정신적 가치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다. 무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오늘, 바쁜 중에도 책을 읽어 정신적 부(富)를 축적하면서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기대하며 5월을 맞는다.

음성신문(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군민 건강한 삶 위한 체육기반 확충에 노력
2
음성 골목 상인들 뭉쳐… 설성골목형상점가상인회 출범
3
달달한 이웃사랑… 벌꿀에 사랑가득
4
눈 내리는 음성군, 본격 겨울 시작!
5
농협군지부 견종성 씨, 30여 년 친절봉사 안전지킴이
6
22 음성명작페스티벌 유공자들 상 받다
7
우리 과일의 현주소
8
인천국제공항공사, 음성군 노인에게 실버카 지원
9
음성군한우협회, 음성군에 한우 기탁
10
감곡 푸른마을교회, 올해도 이웃 사랑 실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27703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로 83번길 비석새마을금고 3층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이종구 기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구
사업자 등록번호 303-81-64450 | 제보 및 각종문의 043-873-2040 | 팩스 043-873-2042
Copyright © 음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sb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