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세 음성장애인복지관장 26일 취임

전병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
전병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은 전병세 관장 취임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5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운영에 대해 재단법인 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 위탁하는 위탁체결을 하였다.

이에 따라 전병세 씨를 관장으로 선정하고, 오는 26일 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관장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천시에는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복지관 관계자는 밝혔다.

음성군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이라는 중책을 맡고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에 취임하는 전병세 관장은 “장애와 비장애는 생각의 차이일 뿐 생활 속에서는 모두 같은 삶을 살아간다”고 설명하며 “우리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직원 모두는 생각의 차이를 넘어서 모두가 인생의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같은 길을 걸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A씨(54세, 여)는 “대한성공회유지재단과 전병세 관장이 운영하게 될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의 앞날이 크게 기대된다”며 “타성에 젖지 말고 다양한 사업을 계발하여 많은 장애우들에게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전경.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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